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태국에 강타한 200년 만의 최대 지진

최근 태국에서 약 20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15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국은 추가적으로 수천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얀마의 막대한 피해

미얀마의 만달레이 근처에서 발생한 강력한 7.7 규모의 지진으로 최소 144명이 사망하고 73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미얀마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 중 하나로, 그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태국 방콕에서의 피해

방콕에서 고층 건물의 붕괴로 최소 10명이 사망했으며, 1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3개의 건설 현장에서 101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태국 부총리 아누틴 찬위라쿨(Anutin Charnvirakul)은 건물 잔해 속에서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

미얀마 군사 정부의 수장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장군은 이번 지진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피해가 가장 큰 지역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유엔은 이미 구호 작업을 위해 500만 달러를 할당했습니다.

구조 작업의 어려움

구조대원들은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힘들게 노력 중입니다. BBC에 따르면 10층 이상의 잔해가 구조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얀마 내에서의 교통과 통신이 차단되어 구호팀이 현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추정에 따르면 사망자는 1,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의 협력

이번 지진으로 태국 정부감사원이 발주한 중국건설회사(CRCC)가 건설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고층 건물 붕괴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와 태국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진의 여파로 인한 인명 피해와 구조 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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