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대, 사이버 사기와의 전쟁 선언

양곤: 미얀마의 한 민족 민병대는 토요일(2월 15일), 그들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사이버 사기와 관련된 10,000명을 태국으로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불법 복합단지를 단속하기 위한 일환입니다.

사기 복합단지는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급격히 증가했으며, 종종 외국인 근로자들이 인신매매 또는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산업은 세계적으로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합니다.

카렌 국경수비대 대변인 나잉마웅자우 (Naing Maung Zaw)는 “우리는 우리 땅에서 모든 사기를 제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제 그 계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라고 AFP에 토요일 언급했습니다.

일일 그룹별 추방 진행

대변인은 “약 10,000명을 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목록을 작성했습니다,”라며 덧붙였습니다. 추방은 하루에 500명씩 진행될 예정입니다.

나잉마웅자우 대변인은 이미 61명을 국경 다리를 통해 태국으로 보냈다고 밝히며, “다양한 국적의 약 500명을 매일 넘기기 위한 준비 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태국의 타크 주에서 국경 보안을 담당하는 군사 태스크 포스는 국경수비대와 협력하여 사기 복합단지에서 7,000명의 근로자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태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사이버 사기 퇴치

금요일, 미얀마 미야와디 타운십의 슈웨 코코에서 국경수비대 병사들이 인신매매에 대한 단속의 일환으로 작업장을 순찰했다고 AFP 기자가 목격했습니다. 슈웨 코코는 카렌 주의 국경수비대가 통제하는 지역에 위치한 사기 복합단지로, 주변 농경지 사이에 돋보이는 도시입니다.

사이버 사기 복합단지는 종종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고임금 일자리로 유인하지만, 사실상 그들을 인질로 잡아 온라인 사기를 강요합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당국 및 민병대는 마약 밀매와 도박과도 관련이 있는 이 센터들을 급습하여 외국인을 해방시키고 본국으로 송환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토요일 중국 배우 납치 사건과 관련된 10명의 중국인을 추방했다고 AFP에 전하며, 이들은 미야와디에서 활동한 갱단의 일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배우는 미얀마의 사이버 사기 센터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12개국 이상의 외국인 250여 명이 슈웨 코코 남부 50km에 위치한 온라인 사기 센터에서 구조되어 수요일에 태국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카렌 국경수비대의 소 치트 후 (Saw Chit Thu) 소장은 “우리 지역 내 투자 프로젝트에서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인신매매 및 사기꾼들을 식별, 체포, 억제하고 있습니다,”라고 목요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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