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일본 야마가타현의 산 속에 위치한 은산온천이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유명한 온천 마을인 은산온천은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전통적인 료칸(일본식 여관)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며, 밤이 되면 가스 가로등이 비춰주는 부드러운 불빛이 매력적입니다.

새로운 방문객 제한 규정

최근 은산 온천 협회는 마을의 낮 시간대 방문객 수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관광 성수기 동안 사진을 찍기 좋은 자리를 두고 방문객 간의 언쟁이 발생하거나 보행자들이 교통 안전 규정을 무시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의 작동 방식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낮 방문객은 온천 지역 아래에 위치한 대정 낭만관에서 출발하여 은산온천으로 가는 유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무제한 방문이 가능하지만,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시간당 최대 10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되며, 이를 위해 온라인 예약이 필요합니다. 셔틀버스 요금은 1,150엔입니다.

밤 시간대 방문 제한

저녁 8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지역 주민 및 호텔/레스토랑 손님만이 마을에 머무를 수 있으며, 비즈니스 및 공무 차량만이 출입이 허용됩니다. 또, 이 규정은 저녁 5시 이전에 도착해도 회피할 수 없으며,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한 저녁 티켓이 없는 방문객은 오후 5시까지 마을을 떠나야 합니다. 이 규정은 12월 23일부터 3월 말까지 적용됩니다.

예약 관련 정보

12월과 1월의 저녁 티켓 예약은 이미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2월과 3월 사용 가능한 티켓 예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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