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당뇨병 관리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도구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도구는 각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혈당 강하제를 예측하여 치료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엑세터 대학의 혁신적인 연구

이번 주에 영국 당뇨병 전문 회의(Diabetes UK Professional Conference 2025)에서 발표된 이 혁신적인 도구는 The Lancet에 게재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는 현재 학문적 연구 목적으로 엑세터 대학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의료 종사자들이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혈당 강하제를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메트포르민 이후의 최적 선택

영국에서는 300만 명 이상이 여섯 가지 주요 유형의 혈당 강하제 중 하나에 의존하고 있으며, 메트포르민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환자에게 최적의 약물을 예측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 도구는 메트포르민 이후 사용할 최적의 약물을 선택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12개월 동안 혈당 수치(HbA1c)를 기준으로 5개의 다양한 당뇨병 약물 클래스의 효과를 예측합니다.

맞춤형 접근 방식의 중요성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HbA1c 수치를 평균적으로 5 mmol/mol 정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델에 따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12개월 후 HbA1c 수치가 더 낮았으며, 추가적인 당뇨병 약물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또한, 비최적의 치료를 받은 경우에 비해 당뇨병 관련 합병증의 위험이 감소했습니다.

임상 적용과 비용 절감

엑세터 대학의 존 데니스(John Dennis) 부교수는 “우리는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맞춤형 접근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환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도구는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22,500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영국 전역 및 국제적으로 확산될 예정입니다.

엑세터 대학의 앤드류 헤터슬리(Andrew Hattersley) 교수는 “우리의 모델은 성별, 체중, 표준 혈액 검사 결과와 같은 간단한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즉시 임상에 도입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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