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뉴스에서 일어난 흥미로운 사건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트럼프와 남아공 대통령의 논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그를 놀라게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백악관은 남아공의 백인 농부들이 대량 학살당하고 있다는 영상을 보여주었고,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이게 어디서 찍힌 영상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트럼프는 “당신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인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촬영된 것이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법원은 백인 대량 학살 주장을 “명백히 상상에 불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백악관이 사과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았습니다.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의 풍자

미국 해군과 베트남 전쟁에서 의료병으로 복무했던 윌리엄 히긴스는 트럼프가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매우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트럼프의 존재는 엄숙한 군사 전통의 순간을 훼손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과거 제2차 세계대전 징병을 피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로 인해 대신 복무한 사람의 이름은 지금 베트남 전쟁 기념비에 새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히긴스는 트럼프의 연설이 졸업식장을 정치 집회로 전환시키는 것 같았으며 자랑스러워할 만한 순간을 조롱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의 지지율 논란

도널드 트럼프는 2024년 대선에서 총 투표수의 49.8%를 획득했지만, 이를 ‘다수’의 지지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유권자 3분의 1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것이 더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행 시스템은 작은 주의 발언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이를 남용하여 목표를 달성하려는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두 주요 정당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지만, 특히 공화당이 이를 ‘예술적’으로 사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지지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승리로 간주했던 사건들이 그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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