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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힙합 아티스트 제이 지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발했던 제인 도우를 고소하며, 그녀가 자신에 대한 혐의를 날조했다는 점을 인정한 바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 소송은 2025년 3월 3일 월요일에 제기됐으며, 도우와 그녀의 변호사 토니 버즈비가 “악의적인 기소, 절차 남용 및 민사 음모”로 제이 지를 비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법원을 이용하여 “숀 코리 카터(Shaun Corey Carter)”의 평생 성실히 쌓아온 명성을 훼손하고 금전적 이익을 취하려고 했다고 소송문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피고 측은 카터 씨를 성폭행으로 고소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전국 뉴스 및 미디어를 활용해 허위 정보를 퍼뜨렸습니다.” 소송은 이어 “피고 측의 행위는 카터 씨의 평판을 최대한 훼손하고 그에게 금전적 이득을 차리려는 목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이 지의 변호인단은 “카터 씨는 이 소송을 가볍게 시작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도우와 그녀의 법률 대리인에 의한 공갈과 남용을 더는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도우는 제이 지의 팀에 자신이 성폭행을 당하지 않았으며, 변호사로 인해서 허위 주장에 휘말리게 되었다고 자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송에서는 “도우가 직접 카터 씨의 대표자들에게 법정과 전 세계에 퍼뜨린 이야기가 허위의 악의적인 스토리라고 인정했다”며 “카터 씨가 자기를 성폭행하지 않았고, 버즈비가 오히려 그녀를 허위 진술로 이끌어 최대 금전적 이익을 얻으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외에도 제이 지와 그의 법률 팀은 도우의 “자백”이 드러날 경우를 두려워하며 버즈비가 위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버즈비가 도우를 괴롭힌 혐의로 제이 지를 공식적으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설명하며, 도우가 소송을 취하한 것은 그녀 자신의 안전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제이 지의 법률팀은 “이와 같은 공갈 및 명예 훼손 위협이 계속되고 있어, 카터 씨는 자신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버즈비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제이 지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그의 팀이 도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 사건은 터무니없으며 법적인 근거가 없다.”

도우는 과거 제이 지와 숀 “디디” 콤스가 2000 MTV VMAs의 애프터파티에서 자신을 마약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이 지는 끊임없이 이를 부인했으며, 그의 상대방은 2025년 2월 중순 갑자기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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