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과학계의 화려한 축제인 브레이크쓰루상 시상식이 올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 상은 혁신적인 과학적 발견을 이룩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되며, 올해도 많은 주목할 만한 업적을 기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과학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브레이크쓰루상

브레이크쓰루상은 생명과학, 기초물리학, 수학 분야에서 각각 30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브레이크쓰루상 재단은 초기 단계의 물리학자와 수학자 8명에게 각각 10만 달러의 신기원상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마리암 미르자하니 프론티어상으로 박사 학위를 막 마친 여성 수학자 3명에게 각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생명과학 분야 수상자

생명과학 부문에서는 다니엘 J. 드러커 (Daniel J. Drucker) 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혁신적인 GLP-1 약물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알베르토 아스케리오 (Alberto Ascherio)와 스티븐 L. 하우저 (Stephen L. Hauser)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했습니다. 데이비드 R. 류 (David R. Liu)는 베이스 편집 및 프라임 편집 등 혁신적인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상을 받았습니다.

기초물리학 분야 수상자

기초물리학 부문에서는 CERN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에서 ATLAS, CMS, ALICE, LHCb 실험에 참여한 1만 3천여 명의 연구자들이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힉스 보손의 특성을 세부적으로 측정하고, 새로운 입자를 발견한 공로로 상을 받았습니다. 특별상은 게라르드 ‘t 호프트 (Gerard ‘t Hooft)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수학 분야 수상자

수학 부문에서는 데니스 가이츠고리 (Dennis Gaitsgory)가 기하학적 랭글랜즈 추측 증명에 기여한 연구로 수상했습니다. 그의 연구는 수학의 여러 분야에 폭넓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도에도 과학계의 놀라운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리며, 브레이크쓰루상은 계속해서 과학적 탐구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전 해 수상자들이 선발 과정에 참여하여 공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브레이크쓰루상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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