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파리에서 전해드립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지난 세 달 동안 마약 밀매와 테러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 작전에서 총 45명이 체포됐다고 국제 경찰기구 인터폴이 목요일 발표했습니다.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터폴은 체포된 인물 중에는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국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국가(IS) 용의자와 시리아에 있는 IS에 합류하기 위해 유럽을 통과하려던 북아프리카 용의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카보베르데에서 5천만 달러 이상의 코카인과 부르키나파소에서 10톤의 암페타민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폴의 모하메드 무사(Mohamed Moussa)는 “이번 작전은 서아프리카의 지역 안정성을 위협하고 평화 구축과 발전을 저해하는 초국가적 조직범죄 네트워크를 붕괴시키는 중요한 단계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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